| 한마음 합창단의 소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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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등록일 | 곽경훈 / 2025-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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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합창단의 소망 - 곽경훈 희망찬 을사(乙巳)년 봄날이 밝아오는 삼월 설레임 가득 안고 들어선 뱃머리학습관 합창단 교실 초면 아닌 구면 인듯 모두들 반가운 얼굴들 금새 밝아진 환한 미소로 서로의 어깨 나누며 다함께 부르던 사랑과 화합의 노래 이제금 함께한 시간과 추억들을 저마다 고이 접어 가슴 깊이 간직하며 헤어지는 아쉬움을 뒤로하는 을사년 말미(末尾)에 서서 다시금 밝아 오는 병오(丙午)년 새해를 기약하면서 한마음 합창단 악보에 잠시 숨 돌리는 쉼표 하나 그리는 시간 아직 배워야 할 노래들과 다함께 불러야 할 소절들이 한마음 합창단 교실에 가득 남아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온 합창단 폐강 소식에 갈 길을 잃어버린 한마음 합창단 '이 겨울방학이라는 쉼표가 폐강이라는 마침표가 되지 않기를' '잠시 헤어지는 아쉬움이 다시 만나는 기다림이 될 수 있기를' '우리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뱃머리학습관에 끊임없이 울리기를' 우리 한마음 합창단원 모두는 두 손모아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하고 또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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