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여성회관 관련 건의 사항 두가지가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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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등록일 | 김미지 / 2025-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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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항에 이사온지 어언 7년. 여러 문화 강좌 덕분에 수도권 생활보다 보다 여유롭게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 각처에서 노고가 많으신 담당자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몇가지 건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포항 여성 문화 1년간의 리모델링 기간. 어떻게 바뀔까 어떤 모습일까 내심 학수고대하며 기다려온 여성 문화회관이었습니다. 리모델링 후 현재 수강 신청후 강좌를 듣고 있는데요. 내심 뭔가 획기적 현대적으로 바뀌었을거라는 기대는 내외부 인테리어 큰 변화 없음에 도대체 그 긴 기간동안 무슨 공사를 했나 의구심 (수영장은 이용하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기자재 창호가 바뀌었나? 싶었는데..역시나... 페인트 칠 정도? 미싱 또한 마찬가지. 고장나 자리만 차지 해서 메뚜기처럼 강좌 시간 내내 돌아다니거나, 아침 일찍 도착해 자리 차지 눈치 싸움을 했던 재봉틀이 바뀌었나? 봤더니.... 역시나 고장나 사용도 못하는 재봉틀이 번드르하게 자리만 차지하고 앉아 있더군요. 수업내내 고장나 작동이 원할치도 않고, 수강생들 애간장만 태우고, 수리요청해도 고질적인 문제가 매번 반복되는 미싱들....여전히 쓸모없이 5년전 리싸이클랑 미싱 수업 수강때와 똑같이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아, 그 긴 시간 동안 쓸데없이 수리비로 세금을 낭비하며 고물처럼 존재하고 있는 저 무쓸모라니.....;;; 수리비도 포항 시민의 세금일텐데, 밑빠진 독에 물 그만 부으시고, 새 미싱으로 바꿔야 할땐 바꾸는게 현명한 세금 집행 아닐까요?? 또 한 가지. 현재 육아하는 엄마로써 평일 오전에만 그나마 자유로이 강좌를 들을 수 있는데요. 생활양재 반편성이 토요일 직장인 대상으로만 있습니다. 토요일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아이들 행사에 참여해야만 하는 육아맘으로써, 현실적으로 토요 강좌는 잦은 결석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잦은 결석은 다음 수강 추첨에 마이너스이기에 참으로 난감할 뿐입니다. 평일 오전 강좌에 원피스등 실생활에 입을 수 있는 생활양재 1개반을 추가 개설해 주신다면 저 같은 육아맘 및 50-60대 시니어 맘들도 많이 도움될거라 사료됩니다. 이상 포항에 이사와 포항을 애정하고 이곳에서 노후를 보내리라 터를 잡은 사람으로써 드리는 애정어린 건의오니 잘 검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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