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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면 무조건 산다” 5천만원대로 공개된 샤오미 대형 SUV
작성자/ 등록일 조재영 / 202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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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대에 사륜구동, 전기로만 505km를 달린다고? 숫자만 보면 팰리세이드와 쏘렌토 계약자도 흔들릴 만하다. 주인공은 샤오미의 주행거리 연장형 SUV 스카이노마드 N70 맥스다.


팰리세이드보다 정말 쌀까 중국 사전판매 가격은 25만9,900위안이다. 환율에 따라 한화 5천만원 초중반 수준이다. 다만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4,968만원부터 시작하므로 기본 가격만 비교하면 팰리세이드가 더 저렴하다.



“이게 정말 5천만 원대라고?” 팰리세이드보다 강력한 대형 SUV


전기로 505km·기름 넣으면 1,461km 달린다



차이는 사양에서 갈린다. N70 맥스는 듀얼모터 사륜구동과 76kWh 배터리를 갖춘 상위 모델이다. 합산 출력도 310kW, 약 422PS에 이른다. 시작가 싸움보다는 국산 SUV 상위 트림과 비교해야 맞다.


기름 넣는 전기차


N70 맥스는 엔진이 바퀴를 직접 굴리지 않는다. 평소에는 전기모터로 달리고 배터리가 부족해지면 1.5리터 엔진이 발전기처럼 전기를 만든다.


중국 CLTC 기준 전기 주행거리는 505km, 배터리와 45리터 연료탱크를 모두 채웠을 때 총주행거리는 1,461km다. 다만 국내 인증을 받는다면 실제 표기 거리는 이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쏘렌토보다 큰 5인승


차체 길이는 4,960mm로 전장 4,815mm인 쏘렌토보다 145mm 길다. 대신 3열이 없는 5인승이라 넓은 2열과 적재 공간에 집중한 구성이다.


3열을 자주 쓰는 가족이라면 팰리세이드가 현실적이다. 반대로 3열을 거의 접어두고 넓은 2열과 강력한 출력을 원한다면 N70 맥스가 훨씬 흥미로운 선택지가 된다.


지금은 살 수 없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아직 국내에서 구매할 수 없다는 점이다. 중국 정식 출시는 2026년 9월로 예정됐으며, 현재 공개된 금액도 확정 판매가가 아닌 사전판매 가격이다.


샤오미가 2028년 1월 국내 판매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공식 발표는 아니다. 첫 국내 모델 역시 N70보다 전기 세단 SU7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결국 지금 쏘렌토나 팰리세이드 계약을 취소할 차는 아니다. 다만 국산 대형 SUV 가격을 긴장시키기에는 충분한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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