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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계약 취소할 판” 뒷좌석에 31인치 극장 넣은 신형 BMW X5
작성자/ 등록일 조재영 / 202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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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를 고를 때 팰리세이드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다. 넓은 실내와 3열 활용성 때문이다. 그런데 BMW가 뒷좌석에 31인치 화면과 발받침까지 넣은 신형 X5를 준비하면서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


130mm가 만든 뒷좌석 차이 신형 BMW X5 롱휠베이스는 앞뒤 바퀴 사이 거리를 기존보다 130mm 늘려 3,165mm로 만들었다. 놀라운 점은 차체 전체 길이를 무작정 키운 게 아니라, 늘어난 공간을 사실상 2열에 집중했다는 것이다.



“한 번 충전에 1,000km 갑니다” 팰리세이드 차주들 흔들리게 만든 대형 SUV


▶31인치 화면까지 넣은 신형 BMW X5의 정체 확인하기



뒷문이 커져 타고 내리기 편해졌고 2열 시트에는 다리를 편하게 올릴 수 있는 발받침도 들어간다. 직접 운전하는 차라기보다 부모님이나 중요한 손님을 모시는 차에 가까운 구성이다.


31인치 화면, 차 안이 영화관 가장 눈에 띄는 장비는 천장에서 내려오는 31.3인치 디스플레이다. 8K 영상 감상은 물론 게임과 화상회의 기능까지 지원한다. 웬만한 원룸 TV보다 큰 화면이 뒷좌석에 들어간 셈이다.


조수석 전용 디스플레이도 새롭게 추가됐다. 여기에 차체 높이와 승차감을 조절하는 에어 서스펜션까지 기본 적용돼, 운전자보다 탑승자의 편안함에 더 집중한 모습이다.


전기차는 정말 1,000km 갈까


전기차 버전인 iX5는 1회 충전 1,000km를 목표로 한다. 다만 중국 측정 기준은 국내나 유럽보다 주행거리가 길게 나오는 편이라 숫자를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


글로벌 모델은 유럽 기준 약 645~845km가 예상된다. 국내에 출시된다면 700km 안팎이 현실적인 수치로 보인다. 대신 급속충전 성능은 강력하다. 10분 충전으로 약 350km를 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팰리세이드와 경쟁할까


결론은 3열 사용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들과 짐을 싣고 3열까지 자주 활용한다면 팰리세이드가 훨씬 실용적이다. 반대로 2열에 부모님을 자주 모신다면 신형 BMW X5의 매력이 커진다.


다만 이 모델은 현재 중국 시장 전용으로 알려졌고 출시는 2027년 예정이다. 국내 도입 여부도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급하게 차를 바꿀 계획이 아니라면 신형 X5 소식을 조금 더 지켜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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